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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만 작성일21-10-13 15:12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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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너를 닮은 사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고현정과 신현빈이 "운명 같았다"라며 '너를 닮은 사람'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연출 임현욱)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현욱 감독, 고현정, 신현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그리고 그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 "대체자가 없었다"…임현욱 감독이 두 배우를 선택한 이유

이날 임현욱 감독은 먼저 '너를 닮은 사람'에 대해 소개했다. 임 감독은 "'너를 닮은 사람'은 두 여자, 희주와 해원의 이야기다. 처음엔 인연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악연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생각보다 반전이 많다.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특히 '너를 닮은 사람'은 고현정과 신현빈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임 감독은 "대체자가 없었다. 원픽이었다"고 밝히며 "희원과 해원 모두 만만치 않은 캐릭터였다. 그런 면에서 누가 이 캐릭터를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고 두 사람의 얼굴이 생각났다. 처음부터 이 두 사람만을 생각하며 각본을 짰다. 이후 대본을 드렸는데 너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이어 임 감독은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선 "존경하는 고현정 배우와 요즘 가장 핫한 신현빈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사실 이 대본은 연출자 입장에서 꼭 맡아보고 싶은 대본이었다. 이 가운데 이런 대본을 너무나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 덕분에 200%, 300% 이상의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현재 후반작업에 임하고 있는데 연출자로서 빨리 세상에 내보내고 싶은 생각 뿐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고현정의 2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파워볼엔트리

그렇다면 고현정이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너를 닮은 사람'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운명적이었다"라며 "사실 그때 몇 개의 작품 후보가 있었는데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때라 보는 걸 미뤘었다. 그런데 이 작품만은 눈에 들어왔고, 읽었는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인 동기는 없었지만 마음속에선 '이번이 아니면 평생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고현정은 자신이 맡은 희주를 소개하며 "희주는 불안정한 인물이다. 동시에 무모한 면도 있다. 사실 희주를 연기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전략이나 계획을 세우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받아들였다. 어차피 배우라면 그 캐릭터를 연기할 때 그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냐.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내가 하면 정희주가 될 수 있을까를 가장 고민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 헀다.하나파워볼




◆ 신현빈이 '너를 닮은 사람' 출연을 결정한 이유

신현빈 역시 '너를 닮은 사람' 출연을 결정지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사실 처음엔 촬영 중이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작품도 있었고 예정됐던 작품도 있어서 출연이 고민됐다. 시기적으로 드라마를 선택하기 힘들었던 순간이었다. 그러다 대본이 궁금해서 보게 됐는데 마음이 움직이더라. 1부만 볼까 했는데 계속해 보게 됐다. 보면서 심장이 계속 뛰었다. 사실 처음 읽을 때만 하더라도 재미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읽고 나니 계속 구해원이 생각났다. 작품에 많이 끌려서 결국엔 하게 됐다"며 '너를 닮은 사람'과의 만남이 고현정과 같이 운명적인 만남이었음을 전했다.파워볼게임

그러면서 그는 구해원에 대해선 "해원이는 과거엔 가진 건 없지만 꿈과 희망이 가득했던, 희망찬 미대생이었다. 그런데 희주와의 만남과 어떤 사건으로 인해 굉장히 많은 변화를 맞게 된다. 때문에 지금은 과거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홀짝게임

끝으로 신현빈은 함께 연기한 대선배 고현정과의 호흡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일단 너무 즐거웠다. 장난기가 너무나 많으셔서 현장이 늘 즐거웠다.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따로 꽤 많이 만나 가까워졌다. 제가 촬영으로 바쁠 때면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파워볼

이를 들은 고현정 역시 "신현빈이라는 배우를 원래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 보면서 언제 같이 일해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이번 기회에 만나게 됐다. 함께 호흡을 맞춰봤는데 일단 기본기가 아주 좋다. 어떤 상황이라도 그 많은 대사량을 단 한 줄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해낸다. 좋은 배우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파워사다리

한편 '너를 닮은 사람'은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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